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하루였다 이런날도 무던하니 좋다 또룡이 쌀+소고기 이유식 먹이고 정리하고 있다가 엄마가 오셔서 예약한 운동에 갔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11월 중순 날씨가 이게 맞나..? 운동끝나고 엄마가 또룡이랑 날 마중나와서 집앞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은행잎도 보여줬다 집와서 또룡이 놀아주고 재우고 먹이고 나도 저녁먹고 엄마랑 실컷 수다떨고 놀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끝이다 옆에서 또룡이 재워두고 블로그 쓰고 있는 이 시간이 참 평화롭다 오늘의 나 - 엄마만 오면 하루가 잘 흘러가는 기분, 가끔은 엄마딸로서 지내고싶은 욕심이 든다 엄마가 된게 아직도 안 익숙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