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14

D+190 애호박 자기주도식 체험(?) 완모아기 자기주도식 해도 될까

오늘은 애호박을 먹어보는 날이다 자기주도식도 조금씩 해볼까 싶은 맘에 스틱을 만들어서 실리콘 찜기에 쪄줬다 1분 돌리고 1분 더 돌렸는데 너무 쪘는지 흐물흐물하다 살짝 구워줘야하나? 나름대로 집기도 하고 입에 가져가는데 너무 쪄서 줬는지 들어가는게 없었다 토핑(쌀, 오트밀, 소고기)도 먹어야하는데 떨어진 애호박 집겠다고 난리였다 또룡이 영유아검진 예약날이라 오후에는 병원에 다녀왔다 완모중이라도 하니 의사선생님께서 완모일 경우 철분이 부족할 수 있기때문에 엄마도, 아이도 철분섭취가 잘 이뤄져야한다고 하셨다 소고기의 경우 핏물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이유식을 만들 것을 권장하셨다 자기주도식이 요새 유행인데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철분섭취가 중요한데 입에 들어가는는 양이 적은 자기주도식은 초기엔 권장하지 않는다고..

또룡이 일상 2024.11.20

11월19일 오늘의 일상

또룡이가 이앓이를 끝내고 푹 자줘서 오늘은 안방에서 새벽 4시까지 자는 호사(?)를 누렸다 배고파해서 젖물리고.. 8시40분에 또 찡얼거려서 수유를 조금 했더니 10시에 이유식 주니까 거의 안먹었다 아까운 한우안심... 패턴이 좀 이상해진 하루라 나갈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애호박사러 나갔다 내일은 애호박 도전하는 날! 날씨가 은근 쌀쌀하다 이마트 안에 있는 탑텐 매장을 가서 모자 구경을 좀 했다 육아하니까 모자가 너무너무너무 필수다 왜냐면 머리셋팅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원래 모자 잘 안쓰는데 나갈때마다 쓰는듯.. 초록초록하니 이뻐서 하나 살까 생각중이다 애호박이랑 청경채 사고 집 오는길에 반가운 택배문자가 왔다! 무려 9월 말에 프리오더로 주문해서 두달만에 받은 얼쓰빕! 빕이 거..

내 일상 2024.11.19

D+188 잇몸에 구멍이 나다

또룡이는 원래도 길게 안자고 토끼잠을 자는 편이라이앓이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못했다며칠 좀 길게 자더니 다시 또 안자나보다~생각하고 지냈는데육아동지인 친구네 아기가 잇몸에 구멍이 생겼다고 하길래 어 혹시?싶어서 확인해봤다어? 구멍이 생겼다앞에도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있고..구멍이 나면 이앓이가 끝이라던데어쩐지 어제부터 좀 잘자더라;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ㅠ차가운 치발기라도 쥐어줬어야하는데 무심한 엄마는 그냥 예민한 아가구나 하고 젖물잠이나 시켰다;이제 이빨이 올라오면 양치도 시켜야한다모유수유하기가 점점 두렵다🥲이유식에 이어서 이제 양치질까지..갈수록 해야하는게 점점 는다그래도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게 기특하고 귀엽다오늘의 추억거리- 또룡이, 188일에 잇몸에 구멍나다

또룡이 일상 2024.11.18

동편마을 맛집 갓잇(GOD EAT)

주말이라 저녁 외식하러 나왔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타코가 먹고싶어서 동편마을에 갓잇 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매장내부는 적당히 넓고 아기의자도 있었다 또룡이 아기의자에 앉기를 재도전했다 앉긴했는데 장난감을 차에 두고와서 오래앉아있진 않았다..🥲 세트A 메뉴를 시켰다 플레터와 타코 2개가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타코를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다 소스는 1회 리필가능하다(또띠아도 됐는지 기억안남;) 개인적으로 플래터보다 쉬림프타코가 더 맛있었다 에이드 3종류(오렌디, 자몽, 레몬) 은 현재 1+1 행사중이라고 한다 오렌지 에이드 마셨는데 진하고 맛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깔끔한 분위기에 맛도있어서 만족스런 저녁식사였다

내 일상 2024.11.17

가족모임(시아버지 생신)

시아버님 생신이라 시외할머님, 아버님, 어머님, 시동생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전날밤 미리 미역국 끓여두고 아침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킹크랩 사고 회도 샀다 식사는 맛있게 했는데 또룡이가 요새 낯을 가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지난번에 친구들이 왔을때도 눈 마주치니까 울었는데 이번에도 평소에 자주 못보는 가족들이 집에 있어서 그런지 엄마 껌딱지였다ㅠㅠ 잠도 토끼잠... 정신없었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추억거리 - 뒤에 엄마가 있다가 할머니로 바뀐거 보고 대성통곡하는 또룡이... 사실 웃겼다😅

내 일상 2024.11.16

평범했던 일상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하루였다 이런날도 무던하니 좋다 또룡이 쌀+소고기 이유식 먹이고 정리하고 있다가 엄마가 오셔서 예약한 운동에 갔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11월 중순 날씨가 이게 맞나..? 운동끝나고 엄마가 또룡이랑 날 마중나와서 집앞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은행잎도 보여줬다 집와서 또룡이 놀아주고 재우고 먹이고 나도 저녁먹고 엄마랑 실컷 수다떨고 놀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끝이다 옆에서 또룡이 재워두고 블로그 쓰고 있는 이 시간이 참 평화롭다 오늘의 나 - 엄마만 오면 하루가 잘 흘러가는 기분, 가끔은 엄마딸로서 지내고싶은 욕심이 든다 엄마가 된게 아직도 안 익숙한 나~

내 일상 2024.11.15

D+184 아기 소고기 첫시식

어젯밤에 남편이 열심히 만든 소고기 큐브 뿐이 블로그 레시피대로 만들었다 한우 안심 180g을 10분정도 핏물제거 끓는물에 팔팔 삶기 거품 걷어내어가며 푹 끓인 후 믹서기로 갉갉 10g씩 큐브에 소분 후 냉동 결과는? 잘먹는다! 쌀 40g , 소고기 10g 싹싹 다 비웠다 이렇게 이틀 더 먹이고 다음 재료는 오트밀(귀리) 오늘의 추억거리 - 누구닮아서 고기 참 잘먹네

또룡이 일상 2024.11.14

D+183 쌀큐브 다시 만들다

첫 이틀동안 먹였던 쌀 미음 큐브 아무리봐도 입자가 보이는데 잘못만든 듯 싶어 더 갉갉 해서 완전 죽으로 만들었다 결과는?입자가 컸던 쌀이유식보다 훨씬 잘 먹는다 20ml도 안먹었는데 이날은 45ml 클리어! 물론 흘린게 반이긴하다^^ 내일은 소고기도 첫 도전 하기로! 오늘의 추억거리 -이틀동안 이상한 이유식 먹여서 엄마가 미안하다!

또룡이 일상 2024.11.13

어느덧 결혼 2주년

결혼한지 어느새 2년이되었다 속초여행도 다녀왔고 또룡이 육아에 정신없어서 깜박했는데 남편이 퇴근길에 꽃다발과 케이크를 사왔다 1주년때도 태교여행겸 일본여행으로 대체하려고했는데 당일에 꽃과 케이크를 사다줘서 눈물이 조금 났던 기억이 난다🥹새우랑 관자 버터구이에 방어회 해산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오늘도 회랑 해산물구이류☺️ 맛있게 잘 먹었다 2년밖에 안된 결혼생활에 벌써 또룡이 까지 있다니 짧은듯 긴 시간이었다 다음 결혼기념일까진 또 무슨 일들이 있을까 궁금하다 오늘의 나 - 결혼 2년밖에 안됐는데 내가 엄마라니, 낯설다

내 일상 2024.11.12

D+181 이유식 시작(토핑이유식, 쌀미음, 트립트랩 빨리사야하는 이유, 하이체어 대체, 범보의자)

드이아 첫 이유식 전날 밤 미리 만들어두었다 뿐이 토핑이유식 블로그를 참고하였는데 보통 쌀가루를 쓰던데 난 불린쌀을 사용했다 불린쌀 50g +물 400ml 로 큐브제작! 뿐이는 20g 12개 나오던데 난 18개가 나왔다 뭐지🥲 쌀 미음이라기보단 웬 쌀풀같은 질감인데 이게 맞나싶다 입자감도 이게 맞나..? 초기 이유식은 아가들 음식 먹는방법 익히는 기간이라는데 양육자에게도 이유식 만드는 테스트 기간인것 같다 어쨌든 이틀치만 글라스락이 담아두고 나머진 큐브에 넣고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행! 지퍼백 소비량이 꽤 많이질것 같다 이유식 하는날 아침 보통 10시반에 수유를 하는데 이유식은 수유 하기 30분 전에 하는게 좋대서 10시부터 준비를 했다 또룡이 하이체어는 트립트랩 화이트워시를 구매했는데 게으름뱅이인 나는..

또룡이 일상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