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호박을 먹어보는 날이다 자기주도식도 조금씩 해볼까 싶은 맘에 스틱을 만들어서 실리콘 찜기에 쪄줬다 1분 돌리고 1분 더 돌렸는데 너무 쪘는지 흐물흐물하다 살짝 구워줘야하나? 나름대로 집기도 하고 입에 가져가는데 너무 쪄서 줬는지 들어가는게 없었다 토핑(쌀, 오트밀, 소고기)도 먹어야하는데 떨어진 애호박 집겠다고 난리였다 또룡이 영유아검진 예약날이라 오후에는 병원에 다녀왔다 완모중이라도 하니 의사선생님께서 완모일 경우 철분이 부족할 수 있기때문에 엄마도, 아이도 철분섭취가 잘 이뤄져야한다고 하셨다 소고기의 경우 핏물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이유식을 만들 것을 권장하셨다 자기주도식이 요새 유행인데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철분섭취가 중요한데 입에 들어가는는 양이 적은 자기주도식은 초기엔 권장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