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룡이가 이앓이를 끝내고 푹 자줘서
오늘은 안방에서 새벽 4시까지 자는 호사(?)를 누렸다
배고파해서 젖물리고..
8시40분에 또 찡얼거려서 수유를 조금 했더니
10시에 이유식 주니까 거의 안먹었다
아까운 한우안심...
패턴이 좀 이상해진 하루라
나갈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애호박사러 나갔다
내일은 애호박 도전하는 날!
날씨가 은근 쌀쌀하다
이마트 안에 있는 탑텐 매장을 가서 모자 구경을 좀 했다
육아하니까 모자가 너무너무너무 필수다
왜냐면 머리셋팅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원래 모자 잘 안쓰는데 나갈때마다 쓰는듯..
초록초록하니 이뻐서 하나 살까 생각중이다
애호박이랑 청경채 사고 집 오는길에
반가운 택배문자가 왔다!
무려 9월 말에 프리오더로 주문해서 두달만에 받은 얼쓰빕!
빕이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
막상 받아서 열어보니
아...이쁘다...^^
이래서 사는구나 싶다 더살걸걸걸걸걸...
크리스마스 용으로 빨간색, 초록색도 살걸걸걸....
집 와서 목욕시키고 수유하고 재우고
설거지하고 애호박큐브 만들고 설거지하고 매트 정리하고...
다 하고나니 거의 10시반이다
후 이유식하면서 육퇴하고 집안일이 늘었다
체력이 좀 빠지면서
기분이 표정에 나타나는듯ㅠ
또룡이한텐 환하게 웃어줘야하는데 후 맨날 육퇴하고 후회한다
일찍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내일을 맞이해야겠다
오늘의 추억거리
- 얼쓰빕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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