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6개월,
임신 전 3개월
도합 9개월의 필라테스를 경험해 본 나는
헬스장보단 필라테스가 나랑 더 잘 맞는 운동이라고 결론지었다
출산 후에 3개월 차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데
갑작스러운 이사 문제로 미뤘다가 이번달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1대1 수업을 들어야 하나했는데
상담 받아보니 5개월 정도 됐으면 그룹수업을 해도 괜찮다고 해서 그룹으로 등록했다!
근데 난 몰랐다
보통 필라테스 학원은 낮시간엔 그룹수업이 없다..!
낮시간은 개인수업으로 시간을 빼두나보다ㅠ
대부분 오전11시전까지 그리고 저녁 7시부터 수업을 개설되어있더라
그나마 집 근처에 12시 수업이 있고 깔끔한 건물&시설이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등록을 했다
일주일에 두번 엄마찬스를 써서 12시 수업을 듣기로 했다
임신기간동안 찐 살이 아직도 4키로나 남아선 빠지질 않는다
누가 모유수유하면 살빠진댔나..그냥 먹으면 찐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두꺼워진 팔뚝, 커진 엉덩이, 수유로 인해 부해진 가슴.. 과거의 내모습은 어디갔나 싶어
잠시 우울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래도 뭐..운동 시작했으니까 곧 돌아올거라 믿으며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군것질도 줄여보자!
오늘의 나
- 주 3회 필라테스를 야무지게 다녀온 나, 칭찬해
'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편마을 맛집 갓잇(GOD EAT) (1) | 2024.11.17 |
---|---|
가족모임(시아버지 생신) (1) | 2024.11.16 |
평범했던 일상 (2) | 2024.11.15 |
어느덧 결혼 2주년 (3) | 2024.11.12 |
솥 없는 명란솥밥 초간단 대체재료로 흉내내기 (5) | 2024.11.09 |